안성시, 자동차 의무보험·검사 과태료 체납액 일제정리

 안성시는 오는 12월 한 달간 자동차의무보험미가입 및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에 대한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.

자동차관련 과태료는 대표적인 지방세외수입중 하나이지만 납세태만으로 체납이 심각해 체납액 징수를 위한 행정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다는 판단이다.

시는 올해 부과분 중 3개월 이상 체납 중인 납부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일제정리를 진행할 예정이다.

대상금액은 자동차의무보험미가입 과태료 약 1049건 2억 5373만 원,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 약 682건 2억 4631만 원 등이다.

시는 상습·고질적 체납에 대해서는 자동차 압류, 부동산·예금(채권)·급여 등 재산 압류, 자동차번호판 영치, 관허사업제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.

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통정책과 공도차량등록팀(031-678-5942)으로 문의하면 된다.